콜라비 vs. 비트 비교 분석 생김새 제철 영양소 효능 부작용

콜라비 vs. 비트, 이 두 채소는 우리에게 각기 다른 맛과 건강을 선물하는데요.

 

마트에서 볼 때 마다 헷갈리는 식재료라 구입할 때마다 검색해 봤었지만, 더 이상 매대 앞에서 망설이지 않도록 오늘 확실하게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각 재료가 가진 특성과 특징은 어떠한지, 우리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생김새

 

콜라비는 대체로 둥그스름한 모양으로 껍질은 눈에 띄는 보라색이나 녹색이고, 속은 무처럼 흰색입니다. 부드러운 표면에 식물 특유의 상처 부위가 있고, 줄기와 뿌리 모두 일반 무보다 단단하며 단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트의 껍질은 주황색, 분홍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빛납니다. 주로 뿌리 부분을 먹으며 땅 속에서 뾰족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특유의 풍성한 즙과 깊고 진한 색감으로 요리에 화려한 색을 더하는데 사용됩니다.

 

제철과 수확 시기

 

콜라비는 주로 가을과 겨울이 제철입니다. 추운 기후에서 자란 콜라비는 더 풍부한 맛과 영양소를 지니게 됩니다.

 

비트는 여름부터 가을까지가 수확 시기로, 따뜻한 계절에 자랍니다. 비트 역시 제철에 맞게 수확되어야 최고의 맛과 영양을 누릴 수 있습니다.

 

Beet

 

함유된 영양소

 

콜라비는 칼륨, 비타민 C, 식이 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 당 27kcal로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소 함량으로 다이어트 식단이나 건강식을 위한 재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비트는 철분,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A 등이 풍부하고, 식이 섬유 뿐만 아니라 비타민 C, 베타인과 같은 항산화물질도 풍부하여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콜라비는 비타민 C나 풍부한 항산화물질로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고, 피로를 빠르게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는 베타인 성분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인체의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철분, 칼륨으로 빈혈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타민 A, 베타시아닌 등의 영양소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에너지를 북돋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섭취 시 주의할 점

 

콜라비만의 독특한 식감과 향을 즐기기 위해 생으로 섭취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할 경우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비트는 옥살산 함유량이 높아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성인 기준 하루에 1/2개 이상의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빈혈이 있거나 혈압이 낮은 경우 섭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eet Salad

 

두 야채, 콜라비 비트, 자칫 비슷해 보이는 외관과 다르게 각각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다른 식단을 위해 카레에 넣는다거나, 피클이나 무침으로 만들어 곁들여 먹어도 좋고, 얇게 슬라이스 해서 오븐에 구워 디핑소스와 함께 간식으로 즐기는 등 재료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먹던 음식에 콜라비와 비트를 더해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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