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거리나 공원에서 하얗게 만개하는 꽃나무들이 눈에 띄죠.
그중에서도 헷갈리기 쉬운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둘 다 흰꽃이 피지만 꽃 모양, 피는 시기, 나무 형태, 쓰임새, 꽃말까지 전혀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팝나무와 이팝나무의 정확한 차이점을
사진 없이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조팝나무는 작은 꽃송이들이 가지를 따라 줄줄이 피어나며,
하얀 눈송이처럼 섬세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 모습처럼 꽃말도 성숙한 사랑과 우아한 느낌을 담고 있어,
작은 정원을 아늑하게 꾸미고 싶을 때 잘 어울리는 나무예요.
이팝나무는 위로 높이 자란 가지 끝마다 하얀 쌀밥같이 보이는 꽃이 수북하게 피어
시원하고 당당한 인상을 줍니다.
전통적으로는 풍년을 기원하는 상징수로 많이 심었으며,
꽃말처럼 ‘풍요와 감사’의 의미를 품고 있죠.
봄의 절정을 상징하는 나무로서 당당한 존재감을 지닌 꽃나무입니다.
항목 | 조팝나무 | 이팝나무 |
---|---|---|
학명 | Spiraea prunifolia | Chionanthus retusus |
개화 시기 | 4월 중~말 | 5월 중~6월 초 |
꽃 형태 | 작고 동글동글, 가지를 따라 흐름 | 길고 가늘며 쌀밥처럼 풍성하게 핌 |
나무 형태 | 1~2m 낮은 관목 | 5~15m 키 큰 교목 |
쓰임새 | 화단 경계, 소형 정원 | 공원, 가로수, 상징수 |
꽃말 | 노련함, 우아함, 노련한 사랑 | 풍요, 기다림, 감사 |
조팝나무와 이팝나무는 봄을 대표하는 하얀 꽃나무로 자주 비교되지만,
그 분위기와 상징, 활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조팝나무는 부드럽고 정적인 매력,
이팝나무는 웅장하고 상징적인 존재감을 지녔죠.
여러분의 공간에 맞는 꽃나무,
조팝일까요? 이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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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와 이팝나무의 차이점, 꽃말, 나무 형태, 개화 시기, 조경 활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봄 정원이나 가로수 선택 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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